배나온 아저씨의 공부하기

사회복지학에 이어 청소년학, 그리고 평생교육사 강의까지 듣고 이제는 경영학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이게 뭐하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는데 있어 경영학 지식도 꽤 필요하더라구요. 요즘은 인터넷 무료강의도 많지만 기왕에 공부하는 거, 학위까지 받으면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어서 학습계획을 짜 보았습니다.

전에 유통관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2009년 이전에 취득한 유통관리사 자격증은 최대 24학점까지 인증된다고 해서, 저는 2007년에 취득한 유통관리사 2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 24학점 인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나머지 경영학 필수과목 9개 과목만 수강하면 경영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경영학 과목을 수강하기로 했습니다. 요즘은 평생교육원들마다 경영학 과목들은 할인을 좀 하는 것 같아 대체적으로 1과목 당 4만9천원 정도 되는 것 같더군요. 1년에 서너 과목씩 한다면 크게 부담되지 않을 것 같고 평생교육원 수강료는 년말 소득세 공제에도 포함되니까 더더욱 좋죠. 그렇게 경제학개론, 경영학개론을 이미 수강했고 이제 경영정보시스템을 수강했습니다.

이번 경영정보시스템은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 수강했는데요, 강의 인터페이스도 깔끔하고 수강 안내도 친절하게 문자로 곧잘 알려 주어 일에 치이는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과목은 교안만 충실하게 공부하면 중간, 기말 시험을 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시험 성적이 60%나 반영되기 때문에, 저처럼 과제나 참여도에 신경쓸 수 없고 출석하고 시험만 집중하는 사람한테는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경영학 공부는 한동안 그만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경영학 학위를 받으려면 이제 6과목 공부만 하면되는데 아무래도 방송대에 재입학을 하게 되어 방송대 공부에 집중해야 할 듯 하네요. 한학기에 6개 과목을 공부해야 하니 일하면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과연 잘 마칠 수 있을런지... 열심히 해봐야죠.

  2017년부터 시작한 평생교육사 공부를 이제서야 끝마치고, 지난 목요일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 신청을 했습니다. 평생교육사 과목공부를 한 평생교육원으로 서류를 갖춰 보내면, 평생교육원에서 그 서류를 다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 보내 서류 심사가 끝나면 자격증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각 평생교육원마다 서류 접수 조건이 있고 까다로운 곳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자기네 평생교육원에서 강의를 많이 듣게 하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저 같은 경우 평생교육원을 바꿔가면서 강의를 여기저기서 들어 평생교육사 강의를 총 3곳에서 수강하다 보니, 접수 조건을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제가 서류를 보낸 곳은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이었습니다.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은 제가 한동안 강의를 듣지 않았는데도 계속적으로 접수 안내 문자를 보내주고 있었고, 평생교육사 강의를 5과목 이상만 수강하면 접수를 해주더군요.  그동안 이 교육원에서 6과목을 수강했기 때문에 접수 요건이 됐습니다. 고마워요~ 배움~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위해서는 총 10개 과목을 수강해야 하는데, 8과목은 청소년학 학위 공부하면서 수강했고 나머지 2과목은 경영학 학위 공부하면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그래서 학사학위는 사회복지학 과정으로 발급받고, 평생교육사 성적증명서는 청소년학, 경영학에서 각각 발급받았습니다. 인터넷으로 기본증명서(일반)까지 발급받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보냈는데, 접수 즉시 접수 확인 문자도 보내주고 검토 후 이상 있으면 연락을 주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연락은 없었습니다. 일단 통과된 걸까요?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청소년학 공부를 할 때만 해도 평생교육사 공부를 하지 않았는데 - 사실 평생교육사라는 것도 잘 몰랐습니다 -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던 주위 분들이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 때 평생교육사 공부도 같이 하시는 걸 보고, 평생교육사에 대해 알아보니 청소년학 강의 중 일부 과목이 겹치고 어차피 하는 김에 좀 더 해볼까 하는 생각에 공부를 시작했었습니다. 물론 저는 학기제로 운영되는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이 아니고 학점은행제로 공부하기 때문에 수강하는 과목마다 돈을 따로 내는 것이어서 한과목이라도 늘어나는 것이 부담이었는데, 당시에는 청소년학 공부도 거의 끝나가고 있어 평생교육사 자격증 공부로 마무리를 해야겠다고 한 것인데, 하다 보니 지금은 경영학 공부까지 하고 있습니다. 자, 4년 가까이 준비한 평생교육사는 이렇게 마무리를 하고, 앞으로는 경영학 공부에 매진해야겠습니다. 이런 공부들이 어떻게 쓰일지는 모르겠지만, 하루하루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익혀가니 시야도 넓어지고 좋네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배움사이버 평생교육원에서 「성인학습과 상담」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재작년에 서울을 떠나게 될 것 같아서 부랴부랴 「평생교육실습」을 마치고 나서 다니던 직장을 옮기고 한동안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느랴 공부히자 못했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고 나서 다시 강의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저의 과목 선택기준은 금액적인 측면이어서 강의 신청할 때 즈음 여기저기 검색을 해서 제일 저렴하게 나온 강의를 선택하곤 했는데, 요근래는 비슷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여기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을 선택한 이유는 다들 비슷한 가격이어서 그래도 그동안 익숙해진 수업진행방식이 낫지 않을까 해서 선택을 했습니다. 사실, 광고도 여기저기 많이하는 것 같아 제일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강의 전체적인 느낌은 무난한 느낌입니다. 수업 내용도 충실하고 강의 인터페이스도 예전보다 많이 세련되어 수업집중도도 높아서 수업 듣기도 수월했습니다.

수업 중간에 돌발창이 떠서 눌러줘야만 이후 수업이 진행되는 것은 불편하다는 느낌도 있지만, 돈 들여 공부하는데 컴퓨터만 공부하는 일은 없어야지 않겠습니까?

배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험도 교안 출제 비중이 높아 강의만 충실하게 듣고 교안 내용만 숙지하면 무난히 점수를 딸 수 있으며, 과제도 까다롭지 않게 채점해 주십니다.

참여도는 토론 5점, 퀴즈 3점, 기타 게시판 활용 2점이 배점됩니다. 저같은 경우 퀴즈만 하고 토론하고 기타 게시판 활용 등은 하지 않았는데, 취득 점수는 77점으로 C+을 받았습니다. 이번 취득한 학점은 20년 1/4분기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에 지난 번 취득한 「평생교육실습」 학점과 같이 인정신청을 해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평생교육사는 모든 과목 합계 평균이 80점 이상이 되어야 해서 이번 77점은 좀 곤란하기는 하지만 다른 과목 점수에서 보충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론만 참여했어도 무난히 80점이 넘었을텐데 제가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이렇게 하다 보니 이제 평생교육사 취득까지 2과목 남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원격교육론」을 듣고 있는데, 이번에는 80점을 넘겨야 될 듯 합니다. 사회복지사나 청소년지도사 과목은 그런 제한이 없었는데 80점 넘는다는 게 어렵네요...

며칠 춥더니만 오늘 오후는 완전히 날씨가 풀려 따뜻해졌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져야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 질런지. 다들 건강조심하십시요~

제가 요즘 평생교육사 과목을 배움사이버 평생교육원에서 수강하고 있습니다. 요즘 하는 일이 많아져 힘들어서 한 학기에 한 두 과목 정도 밖에 듣고 있지를 못하고 있어 참으로 천천히 수강하고 있습니다. 시작한 지 거의 1년이 넘어가는데 평생교육사 필수 과목 중 「평생교육프로그램개발론」을 아직 이수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필수과목을 이수하여 실습과정을 들어 갈 준비를 하려고 이곳 저곳의 사이버 평생원을 알아보던 중,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 특별할인으로 한 과목에 49,000까지 특별할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인기가 좋은 사회복지사 과목은 7과목을 패키지로 들어야 4만9천원이지만, 이외에 청소년지도사, 평생교육사는 과목 수에 상관없이 저처럼 1과목을 수강하더라도 4만9천원에 수강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10월 19일 개강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개발론」을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2008년도에 처음 학점은행제 강의를 수강할 때 한 과목 당 15만원씩 내고 수강했었는데, 지금은 4만9천원까지 할인을 해 주다니 공부하기도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 그동안 「직업·진로설계」, 「평생교육경영론」, 「평생교육방법론」의 세 과목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이곳 배움사이버 평생교육원의 강의가 에듀윌에 비해서는 화면 인터페이스 구성이 다소 약하기는 합니다. 화면인터페이스 구성이 깔끔해야 집중이 잘 되서 수강하기 수월하지만, 배움사이버 평생교육의의 경우 강의 내용도 충실해서 인터페이스가 약한 것은 충분히 커버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혹시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사나 평생교육사, 보육교사, 청소년지도사 등의 자격증 취득이나 대학 학위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번 할인이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다른 과정도 많으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다른 평생교육원들도 할인 행사를 많이 했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하지 않아서 비용적 부담이 있었는데 모처럼 할인을 하니, 공부하는 시간을 내기가 부담되기는 하지만, 11월 16일 개강반에도 한 두 과목 더 수강신청할까 고민 중입니다. 돈도 부담되고, 시간도 없고 공부하기 힘들군요. 그래도 이 시기를 잘 헤쳐나가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힘들게 공부하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평생교육경영론은 평생교육사 2급 취득을 위한 필수과목 5개 과목 중 하나입니다. 현재 평생교육기관은 대안적 교육기관으로서 그 역할과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칫 평생교육기관의 난립으로 평생교육의 수준이 저하될 수도 있는데, 이 평생교육경영론의 목적은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평생교육기관 경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제에 관한 제반 지식을 습득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평생교육기관을 운영하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이론을 배우기 위함입니다. 이를 위해 평생교육경영의 기초가 되는 법규, 조직, 정책, 재무관리 등의 내용을 학습하며 평생교육기관의 인사, 조직, 회계 및 재정, 지원관리 마케팅 및 홍보 등의 지식을 숙지하여 평생교육조직의 특성을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전략을 세울 수 있게 하는 목적입니다.

저는 평생교육경영론을 지난 3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 수강했습니다.

수업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주차 평생교육 경영이란 무엇인가?

2주차 평생교육 기관 경영의 법적 기반은 무엇인가?

3주차 평생교육 기관 경영의 지원체제는 무엇인가?

4주차 평생교육 기관이란 무엇인가?

5주차 평생교육 기관 경영자의 요건과 과제는 무엇인가?

6주차 평생교육 기관의 목적은 무엇인가?

7주차 평생교육 조직이란 무엇인가?

8주차 중간고사

9주차 평생교육의 리더십 론이란?

10주차 평생교육방법의 이론적 기초는 무엇인가?

11주차 평생교육 기관 마케팅은 어떻게 수행되어야 하는가?

12주차 평생교육 기관 재무관리란? 

13주차 평생교육 기관의 질 관리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

14주차 평생교육 조직 관리론이란 무엇인가?

15주차 기말고사

수업배점은 지난 번 직업·진로 설계와 다르게 과제가 5점이 내려가고 중간고사 성적이 5점 올라 30점이 되었습니다. 저같이 과제하는 시간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좋았습니다.

사이버교육은 수업 인터페이스가 깔끔해야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은 다른 교육원과 비교해 수업 인터페이스는 약간 떨어집니다. 하지만, 수업 중 돌발창을 운영하면서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는데 좋은 역할을 하고 무엇보다 학사관리와 과제관리 등은 매우 충실한 편인 것 같습니다. 과제 관리도 철저하고 퀴즈나 토론 배점도 나쁘지 않아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과목은 생각보다 학점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번에 제가 수업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아서 생긴 결과이지 않겠습니까, 다음 과목인 평생교육방법론으로 만회를 해보려 합니다. 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