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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학점은행제 학위수여식이 취소되었습니다! 요즘 다른 많은 대학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졸업식을 취소하거나 최소인원만 참석해서 학위기만 나눠준다고 하던데 여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학위수여식도 결국 취소가 되었습니다.

지난번 사회복지학 학위 취득했을 때 참석해 본 적이 있었는데, 학위증도 받아 들고 모처럼 학사복, 학사모 대여해서 입어도 보고 재미있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성과를 달성한 뿌듯함을 느끼시는 것 같았습니다. 무척 즐거운 기억이어서 또 한번 참석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 그동안 취득했던 청소년학 과목 학점을 이용해서 청소년학 학사 학위를 신청했었습니다.

 

 

 

청소년상담사 3급 자격증으로 20학점 학점인정받고, 나머지 학점은 청소년지도사 과목과 평생교육사 과목 수강으로 채워서 이번 2020년 2월 전기에 학사 학위를 신청했었습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수강한 과목들을 이용해 학사학위 신청을 하는 거라 부담은 없었습니다. 얼마 전 합격 결과를 받고 이번에도 와이프와 함께 학위수여식에도 참석하려고 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저야 그렇다고 해도 어렵게 공부하면서 이번에 학사학위를 취득하시고 뿌듯한 마음으로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시려 했던 분이 많았을 것 같은데 실망감이 크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하는 학위수여식은 오픈식이기 때문에 아쉬운 분들은 내년에 참석하셔도 됩니다. 분위기를 즐겨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참석자들 얼굴이 뿌듯함, 자신감, 즐거움으로 너무 보기 좋아 저도 에너지를 얻는 것 같았습니다.

학위증은 학위수여식때 받기도 하지만, 이럴 경우 우편으로 받아야 할 듯합니다.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학위증 우편신청을 하시고 3,490원 지불하면 5-7일 정도 걸려 신청하신 주소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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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즈음 청소년상담사 3급 자격증 학점인정 신청을 했었는데, 지난 금요일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에서 승인되었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ㅎ~




평가인정학습으로 신청한 12학점은 신청한 다음 날 곧바로 승인이 되었는데, 자격증으로 신청한 학점신청은 20일 정도가 걸렸습니다.






자격 학점인정이란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가자격과 국가의 공인을 받은 민간자격 중 대학의 학점과 동등학게 인정될 수 있는 자격에 대하여 학점을 인정해 주는 제도입니다.

제가 지난 3월에 취득한 청소년상담사 3급 자격증은 청소년학 / 심리학 / 상담학 학사 학위에서 전공학점으로 20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상담사 1급은 45학점, 2급은 30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출저 :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그래서, 청소년학 강의로 학점을 30학점을 취득했고, 청소년 상담사 3급 자격증으로 20학점을 취득해서 타전공 학사 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점인 48학점을 초과했기 때문에 2018년 3분기 학습자등록 및 학점인정 신청 기간과 겹치는 기간에 신청받는 2018년 후반기 학위신청 기간에 학위신청을 하면 청소년학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강의로만 학점을 취득하려고 했다면 3학점 과목 7개 정도를 수강했어야 가능했었을텐데 자격증 하나로 20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니 잘만 이용하면 매우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


물론 자격증을 무한정 인정해주어 자격증으로만 학점을 인정받아 학위를 신청할 수는 없습니다.

우선, 필수과목은 시간제 강의나  평가인정학습 강의로 전부 이수를 해야 하고, 자격증은 전문학사의 경우 2개, 학사의 경우 3개, 타전공 학위(전문학사, 학사)는 1개만 전공 학점으로 인정해 줍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청소년학 필수과목인 8개 과목을 평가인정학습 강의로 전부 이수했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청소년학 같은 경우 청소년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8개 과목이 청소년학 학위를 위한 필수과목이었습니다. 청소년 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모두 이수를 했었고, 그러다 보니 청소년 상담사 자격증을 알게 되어 자격증인정을 받으면 청소년학 학사 학위도 취득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해왔던 것 입니다. 그런데, 학점이 다소 부족해서 이 부족한 학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알아보다가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평생교육론」과 「직업·진로 선택」 과목이 청소년학 전공선택 과목으로도 인정되어  겸사겸사 평생교육사 공부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다행히 청상은 합격했지만, 청지사는 작년 면접에 떨어지고, 평교사는 여전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거 힘드네요. ㅠ.ㅠ


이래저래 공부하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 모두 이룰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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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학점은행제, 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22일 수요일 방배동에 있는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열렸습니다.


저는 2016년 후반기에 학사학위를 취득했지만 후반기에는 학위수여식이 열리지 않아 이번 2017년 학위수여식에 참석했습니다. 거의 8년동안 고생하며 받은 학사학위인데 학위수여식에 참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학위수여식은 희망자만 참석하는 행사이며 학위수여식이 끝나고 학위증을 받을 수 있는데,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지 않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하거나 국가평생진흥교육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에서 우편으로 신청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작년 후반기에 우편으로 신청해서 학위증을 받았습니다. 


의정부에서 일찍 출발해서 9시20분에 사당역에 도착해서 9시30분 셔틀버스를 타고 교육연수원에 도착해서 행사장도 한바퀴 둘러봤습니다.

희망자만 참석하는 것이지만 그때부터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학위가운을 입으시고 사진 촬영도 하시고 본식에도 참석하셨습니다.(학위가운은 대여할 때 20,000원을 납부하고, 반납시에는 15,000원을 돌려 줍니다.)


이번 2017년 학위수여식에는 학점은행제로 학사 15,139명, 전문학사 17,091명이 학위를 수여받게 되고 독학학위제로는 학사 973명이 학위를 수여받게 되었습니다. 학위수여식 행사는 11시부터 시작해서 교육부장관이 학위증 및 우수 학습자 시상을 하고 12시 정도에 끝났는데, 최우수 학습자로 선정된 분은 어린 시절 폭발사고로 손과 얼굴을 완전히 잃어 안면장애 2급과 지체장애 3급의 중복장애를 가지고 계셨으나, 일과 공부를 병행하여 사회복지 전문학사를 취득하고 현재 학사 학위까지 도전하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이런 분에 비하면 저는 참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12시부터 학위증 수령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학위증 수령시에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신분확인이 되어 학위증 수령을 할 수 있습니다.


밖에 눈이 와서 나갈 수 없어서 실내에만 있어 다소 복잡한 감은 있었지만, 다들 학위증을 수령하시고 학위모, 학위가운을 입고 사진 촬영도 하시는 등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 


단, 여기 학위수여식장이나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수여하는 학위증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위증으로, 대학 평생교육원 등에서 학점은행제 교육을 수료하시고 대학 총장명의의 학위증을 받기 위해 교육기관으로 학위신청한 학습자는 해당 교육기관에서 학위증을 수령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육부장관 명의 학위증일 경우라도 다니던 교육기관에 신청한 분들의 학위증도 각 교육기관으로 발송되니 각 교육기관에서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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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후반기 취득한 제 사회복지학 전공 행정학사 학위증입니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2016년까지, 거의 8년의 길고도 힘들었던 과정이었습니다. 스스로 찾아 알아가며 공부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새삼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취득은 학사의 경우 140학점 이상, 2년제 전문학사의 경우 80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되겠습니다.



<표> 학점은행제의 학위 취득기준

 구분

학사학위 

전문학사 학위

 2년제

3년제 

 총이수학점

140학점 이상 

80학점 이상

120학점 이상

 전공학점

60학점 이상

45학점 이상

54학점 이상

 교양학점

30학점 이상

15학점 이상

21학점 이상

※ 나머지 학점은 일반학점

※ 평가인정학습과목 또는 시간제학점이 18학점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함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 취득은 교육부장관이 수여하는 방식과 대학, 대학교의 학·총장이 수여하는 방식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러한 일반대학의 평생교육원을 통한 학점취득으로 그 대학의 학위증을 받기 위해서는 학사 학위는 84학점 이상, 전문학사는 2년제 48학점, 3년제 65학점을 반드시 해당 학교에서 이수하여야 합니다.


학위증은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교육부 장관 학위증은 교육부장관 명의로 나오며, 일반대학교의 학위증는 그 대학교 총·학장의 명의로 나옵니다.


사실 이러한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위는 학사 학위를 써야 할 일이 있을 때 출신학교를 기재하는 란에 출신학교를 교육부라고 쓰기도 하고 교육부 학사라고 한다고도 합니다. 그러한 측면 때문에 일반 대학교의 총학장 명의 학위증을 받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학위증에 단과대를 구분하는 경우가 있어 학위증에 단과대 학장과 대학교 총장의 명의가 구분되어 나오는 것 처럼, 대학교의 부설 평생교육원 학위증도 평생교육원 원장 명의 도장과 해당 대학교의 총장 명의 도장이 찍혀 나왔으나, 요즘은 대학교의 총장 명의로만 발급되기 때문에 일부 대학교에서는 그 점을 악용하여, 일반적인 정규 대학과정인 것처럼 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2017/01/08 - [기사 모음] - "4년제 학위" 대학 평생교육원의 거짓말



이러한 졸업장은 겉으로 보면 똑같아 보이지만, 학점은행제를 통한 평생교육원 학위기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학위를 수여한다고 되어 있으며, 학위번호도 -학점- 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이 일반 대학과정과 차이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모르고 대학의 평생교육원에 입학해서 금전적 시간적 피해를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또 어떤 분은 그 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위증을 받아 정규 대학 과정을 마친 것처럼 하려고 다니신다고도 하더군요.


학력과 학연이 중시되는 사회에서 보여지는 아이러니한 사회의 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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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학위신청 및 1분기 학습자등록 및 학점인정이 지난 15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학점은행제로 취득하려면 강의를 먼저 들어도 되지만,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한번은 꼭 학습자 등록을 해야 합니다.


학습자 등록이란 학점을 인정받아 학위를 취득하기 위하여 학점은행제 학습자로 등록하는 것으로, 희망하는 학위 및 전공을 선택하여 접수기간 중 신청하여야 합니다.

최초로 한 번 등록하는데, 한번 만 등록하면 이후 다른 전공을 더하더라도 학위연계 신청이라는 것을 통해 계속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습자 등록하기 전 수강한 강의 학점인정신청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제가 2013년 3분기에 처음 학습자 등록한 신청 내용입니다.

학습자 등록은 4,000원의 비용이 들고, 학점인정신청은 학점당 1,000원입니다.

저같은 경우 학습자 등록 신청과 3학점 학점인정신청을 같이 했었고 이후 2015년 4분기에 30학점 학점인정신청을 했습니다.


이렇게 등록이 완료되면 학번이 부여되고 학적부가 생성되게 됩니다.

부여된 학번을 보면 왠지 뿌듯합니다. 뭔가 열심히 하고 있구나 하는!


생성된 학적부에서는 여러가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 사회복지학 전공 학적부입니다.(점수는 지웠습니다. 창피해서...)

학번, 총학점, 평점환산점수, 학력정보 등등. 학위를 받으면 제일 밑에 학위번호가 나옵니다.

또한 학위를 취득하게 되면, 이후 학위연계 과정을 통해 다른 전공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사회복지학 전공으로 행정학사를 취득하고 현재 청소년학 전공(문학사)를 더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습자 등록을 해야하는 이유는 학습자 등록을 해야만 학점인정신청을 할 수 있고, 학점인정을 받아야만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청소년지도사, 평생교육사 등의 자격증 신청한다든지 시험을 볼 수 있고 학사학위도 신청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학습자등록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학습자등록신청서 출력본

2. 최종학력증명서(졸업증명서나 제적증명서)


요즘은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만, 제출해야될 서류가 있으면 마감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 등기우편발송해야 합니다.


이처럼 학점은행제 학습과정은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을 만큼 공부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제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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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31일 사회복지학 학사를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5년 학교를 졸업한 지 바쁜 일상을 탓하면서 공부라는 것은 생각하지도 못하다가, 우연치 않게 서울디지털대학에서 시간제강의로 '의료사회사업론'이란 사회복지학 과목 강의를 2008년부터 듣기  시작한 지 8년만입니다.


어떤 때는 업무 때문이기도 하고 아니면 그 공부라는 게 너무 힘들어 쉬기도 하고, 잘 알지 못해 수강신청일을 넘겼다는 이유로 수강 신청을 못해 한 학기를 날리기도 하면서 그렇게 좌충우돌해가며, 업무를 마치고 퇴근해서 기껏 하루에 1시간 정도, 그것도 졸음에 곧잘 잠기는 눈으로 버티면서 한과목, 두과목... ....

 

그렇게 8년을 했습니다.

그렇게 한 해, 두 해가 지나고 한 과목, 두 과목씩 쌓이다 보니, 어느 덧 사회복지사 2급이 되었고 욕심이 생겨서 지난 1월에 1급 시험을 봐서 사회복지 1급자격증을 취득하고, 이어 공부를 시작한 김에 전공선택 과목으로 두 과목 더 이수를 해서 사회복지학 학사까지 받았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하다 보니, 더 욕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청소년지도사 2급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다 보면 업무 때문이든 어쨌든간의 이유이든 자격증이라던가 공부가 필요할 때가 있는 같습니다.

 

하지만, 나이먹고 직장다니면서 하는 공부라는 게 사실 쉬운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인터넷이라는 곳이 정보는 넘쳐나는 것 같은데 막상 찾아보면 썩 그렇게 유용한 정보도 찾기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여러가지 공부하는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물론 나름대로 성공했다라던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보면 별거도 아닌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공부 내용이라던지 취득했다고 하는 올려 놓는 자격증 역시 그렇게 남들에게 큰 감흥을 주지 못할 자격증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남들이 볼 때 썩 거창하지도 알아주지 않는 자격증이며 공부일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굳은 마음의 각오를 가지고 여러가지 악조건을 뚫고 하는 진지함입니다.

 

여기는 그런 블로그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나이 먹고 하는, 어렵지만

하고 싶은 혹은 해야만 공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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