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성인학습 및 상담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배움사이버 평생교육원에서 「성인학습과 상담」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재작년에 서울을 떠나게 될 것 같아서 부랴부랴 「평생교육실습」을 마치고 나서 다니던 직장을 옮기고 한동안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느랴 공부히자 못했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고 나서 다시 강의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저의 과목 선택기준은 금액적인 측면이어서 강의 신청할 때 즈음 여기저기 검색을 해서 제일 저렴하게 나온 강의를 선택하곤 했는데, 요근래는 비슷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여기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을 선택한 이유는 다들 비슷한 가격이어서 그래도 그동안 익숙해진 수업진행방식이 낫지 않을까 해서 선택을 했습니다. 사실, 광고도 여기저기 많이하는 것 같아 제일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강의 전체적인 느낌은 무난한 느낌입니다. 수업 내용도 충실하고 강의 인터페이스도 예전보다 많이 세련되어 수업집중도도 높아서 수업 듣기도 수월했습니다.

 

수업 중간에 돌발창이 떠서 눌러줘야만 이후 수업이 진행되는 것은 불편하다는 느낌도 있지만, 돈 들여 공부하는데 컴퓨터만 공부하는 일은 없어야지 않겠습니까?

 

배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계	출석	과제	중간시험	기말시험	참여도
100	15	15	30	30	10

시험도 교안 출제 비중이 높아 강의만 충실하게 듣고 교안 내용만 숙지하면 무난히 점수를 딸 수 있으며, 과제도 까다롭지 않게 채점해 주십니다.

 

참여도는 토론 5점, 퀴즈 3점, 기타 게시판 활용 2점이 배점됩니다. 저같은 경우 퀴즈만 하고 토론하고 기타 게시판 활용 등은 하지 않았는데, 취득 점수는 77점으로 C+을 받았습니다. 이번 취득한 학점은 20년 1/4분기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에 지난 번 취득한 「평생교육실습」 학점과 같이 인정신청을 해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평생교육사는 모든 과목 합계 평균이 80점 이상이 되어야 해서 이번 77점은 좀 곤란하기는 하지만 다른 과목 점수에서 보충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론만 참여했어도 무난히 80점이 넘었을텐데 제가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이렇게 하다 보니 이제 평생교육사 취득까지 2과목 남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원격교육론」을 듣고 있는데, 이번에는 80점을 넘겨야 될 듯 합니다. 사회복지사나 청소년지도사 과목은 그런 제한이 없었는데 80점 넘는다는 게 어렵네요...

 

며칠 춥더니만 오늘 오후는 완전히 날씨가 풀려 따뜻해졌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져야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 질런지. 다들 건강조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