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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사회복지학 학사 학위 취득, 청소년지도사 2급 자격증 등을 위한 강의를 수강하면서 지금까지 6곳의 교육원 강의를 들었습니다.

 

 2008년

 서울디지털대학교 시간제강의 

 2013년~2015년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2015년

 광운원격평생교육원 

 2015년~현재

 에듀윌원격평생교육원 

 2016년~현재

 휴넷사이버평생교육원 

 2016년~현재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이렇게 여러 곳에서 수강한 이유는 사실 교육비때문입니다. 평생교육원 등에서 강의를 듣기 위해 내는 교육비는 지나친 저가의 날림 강의를 막고 일정한 수업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15만원 정도로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학습자를 위해 각 교육원 등에서 자체 할인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2008년도에는 할인을 받지 못해 한 과목 들을 때마다 큰 맘먹고 수강을 했는데, 점차 할인도 많이 해주고 있어 강의를 듣다가 좀 더 할인을 해주는 교육원이 있으면 옮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익숙해진 수강 환경이 바뀌어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예전보다 70%나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교육비가 부담되어 한푼이라도 아쉬운 아저씨 입장에서는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점도 있는 것이 그렇게 여러 군데 다니다 보니 교육원별로 비교가 가능해 지던데요, 사실 강의의 질은 어느 정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학문적 입장에서 접근하는 대학의 강의와는 다르게 평생교육원 등에서 평가인정 학습과정으로 제공되는 강의는 대부분 자격증 취득이나 학사학위 취득을 위한 목표로 하는 강의이니 만큼 진흥원 등에서 제시한 표준안에 맞춰 강의가 진행되서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내실있는 강의를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각 교육원은 학습의 성과를 위한 나름대로의 배점 기준과 강의 인터페이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육원을 선택할 때 강의의 질 보다는 교육비와 학습자를 위한 강의 인터페이스나 점수 배점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공부만 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강의의 질에만 신경쓰면 되겠지만, 항상 부족한 돈을 벌기 위해 하루종일 일을 하고 집에 와서는 졸려 감는 눈을 간신히 뜨고 피곤함과 같이 나란히 앉아 공부하는 저같은 사람은 교육비와 강의 인터페이스가 오히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들 들어 교안만 충실하면 차라리 시험에 중점을 두는 것이 며칠씩 걸리는 과제하는 것보다 시간적 측면에서 훨씬 나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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