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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청소년 상담사 3급 면접 시험이 한달 정도 남았습니다.

그동안 필기시험을 준비하며 공부하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그 내용을 말로 표현하려고 하니, 그 또한 쉽지가 않습니다.

아직, 익숙하지도 않고, 제대로 알고 있지도 않기 때문일겁니다.

그래도 이론 공부하면서 상담 사례에 대해서는 잘모르고 있었는데, 면접 준비를 하면서 상담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례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답을 준비하는 것도 새로운 경험입니다.

 

일 마치고 퇴근하면서 주섬주섬 책을 챙겨 도서관에 와서 늦은 밤, 커피 한 잔 앞에 놓고 공부를 해 보겠다고 하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내일 해야 할 일도 생각나서 집중이 되지 않는군요.

 

하지만,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과 같은 거창한 목표는 생각지도 못하고, 단지 자격증을 따서 업무에 써 먹어야 겠다는 얄팍한 속셈으로 하는 공부이지만, 그러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그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대견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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