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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사실 제일 곤란할 때가 사회복지실습을 준비할 때 입니다.

아는 곳도 없는데, 실습을 준비하려고 하면 어떻게 할 지도 모르겠던 군요.


사회복지실습은 사회복지사 2급 준비하는데 3학점의 전공필수 과목으로 들어가며, 주로 대학교에 시간제 강의로 개설되어 있는 과목입니다. 그래서 평생교육원들은 대학교와 연계하여 실습을 진행시켜 주는데, 그 대학교의 나름대로 학칙에 따라, 자신의 학교에서 몇 과목을 이수하여야 한다는 조건도 있기도 합니다.


사회복지실습을 진행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사이버 대학교나 집 근처 대학교의 평생교육원 등의 홈페이지에서 사회복지실습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을 합니다. 이때 여러 군데를 알아보시는 게 좋은 이유가 교육비가 꽤 차이납니다. 15만원 정도 내는 곳도 있지만, 30만원도 넘게 내는 곳도 있습니다.


사이버대학교가 소집교육이 간단하다던가 비용적 측면에서 저렴하기도 하지만, 집 근처 대학교의 평생교육원은 같이 실습하게되는 실습생들을 알게되어 나중에 유용한 인맥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 비해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는 교육생들이 불리한 점이 혼자 막막하게 준비해야 하고, 아는 인맥 등이 전혀 없다는 것일 수도 있는데, 실습교육기관과 실습기관 그리고 거기서 만나게 되는 실습생들과의 관계를 잘 구축해 놓으면 유용한 인맥을 구성할 수 도 있습니다. 대신에 교육비가 좀 비싼 듯 합니다.




수강신청을 하고 나면, 위의 그림처럼 사회복지사협회 자격검증 홈페이지에 보면 '현장실습 등록&검색'이란 배너에서 교육생의 조건에 맞는 집 근처 사회복지기관을 검색해 찾아봅니다. 모든 학교에서 그런 건 아니지만 집근처 대학교의 평생교육원을 선택하셨다면 협약을 맺은 사회복지기관이 있어 직접 찾아보는 수고를 덜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조건에 맞는 기관을 검색한 다음, 전화를 걸어 실습생을 모집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모집하고 있으면, 실습기관을 한 번 정도 방문하여, 슈퍼바이저와 간단히 면담을 한 후 교육기관에 연락을 해서 공문을 실습기관에 보내고, 이후 교육기관의 실습진행 계획에 맞춰 실습을 진행하면 됩니다. 물론 방문하지 않고 전화로도 진행해도 되나, 실습기관을 미리 가 보셔서 분위기 등을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습기관에서 실습을 하고 있으면, 수강신청한 학교에서 출석수업, 실습일지 작성, 실습과제 제출 및 현장실습지도 등의 교육과정이 진행됩니다.


이때도 실습비라고 하여 실습기관에 돈을 지급해야 합니다. 이 역시 기관에 따라 지급하는 금액이 차이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10만원을 냈지만, 50만원까지 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금액은 슈퍼바이저가 실습생을 지도하거나 식비나 기타 필요한데 사용되는 금액입니다. 실습간 실습기관에 따라 식사도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잘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 같은 곳만을 찾는 분도 계신데, 물론 그런 곳을 가면 좋기는 하지만, 그런 기관은 대부분 방학에 사회복지학 전공 학생들을 실습시키기 때문에 평생교육원 출신 실습생을 잘 받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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