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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 강의를 듣기전에는 학습플래너라고 하면, 아래 그림에 나오는 학습 다이어리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사회복지사나 학사 학위 등을 알아보려고 인터넷 등에서 검색하다 보니, 학습플래너라는 분들이 활발히 댓글 달고 홍보활동을 하는 것을 자주 볼 수가 있습니다. 

 

학습플래너들은 주로 독학사 공부를 할 때 수강생들의 자격 요건을 분석해서 효율적으로 공부 일정을 세워주고 계속적으로 공부 진도가 나가주는 확인도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평생교육원 강의를 들을 때  역시 일정에 맞춰 수강하도록 해준다든지, 평생교육진흥원 학습자 등록이라든지 학점인정신청 등에 대해 안내해 주기도 하고, 보다 폭넓게 활동하시는 분들은 과제라든지 중간,기말고사 자료도 제공해 주시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학습플래너 분들과 상담을 해 보시는 것이 시행착오를 하지 않고 귀중한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비용적인 부분은 직접적으로 수강생들에게 받는 것은 없고, 주로 수강생을 모집해서 평생교육원에 소개해서 독학사 교재를 구입하거나 강의를 듣게 되면 그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습관리를 해 주시는 건데 비용이 발생되는 건 당연하겠죠. 하지만, 학습플래너를 통하지 않고 직접 한다면 업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할인 등을 받아 좀 더 저렴하게 강의를 수강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학점은행제 강의를 진행하는 원격평생교육원에서 소속되어 학점은행제 강의 수강을 도와주는 학습플래너분들은 모집보다는 학습설계나 수강 관리만 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학습플래너 분들이 여자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남자분도 많더라구요. 사실 학습플래너가 예전에 비해 영업적으로 변해 모집에 치중하고 있는 이유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단, 소개를 해주시는 평생교육원이 교육부 인가를 받은 평생교육원이 맞는 지 확인해야 합니다. 전국에 500개에 가까운 평생교육시설이 있고 5만개가 넘는 평가인정 학습과정이 있습니다. 이러한 평생교육원 과정 개설시 교육부의 심사를 받고 인가를 받아야만 과목 수강생들이 수강한 과목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생교육시설이 많아져 점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영세업체가 난립을 하다보니 수강생들을 일단 모집해서 강의를 듣게 하지만, 결국 적절한 시설 등을 갖추지 못해 심사에 탈락하거나 재인가를 받지 못하게 되어 학점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주의해서 평생교육원을 선택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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