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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강의를 처음 들을 때만 하더라도 할인도 되지않아 과목 당 꽤 많은 돈을 내고 들었습니다. 그러다 2013년에는 30% 할인이 나와서 '와우, 이렇게 저렴해서야! 이럴 때 들어야 해' 하면서 수강했었습니다.

그러다 2015년에는 50% 할인, 55% 할인도 나오더니, 이제 70%까지 나왔군요.

경쟁이 심해져서 수익률이 떨어지는 평생교육원이야 힘들겠지만, 돈을 내야 하는 수강생 입장에서야 많이 할인해 주면 좋죠.

 

이번 에듀윌에서 내년 1월에 시작하는 강의를 과목당 사회복지사는 65% 할인, 청소년지도사는 70% 할인으로 내놨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의 습관이 한 번 선택한 교육원을 계속 다니기 때문에 내년 강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도에서 할인을 과감하게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에듀윌은 2015년부터 사회복지사 1과목, 청소년지도사 2과목을 수강했고, 현재도 2과목을 수강 중인데, 강의 퀄리티도 좋고 제공하는 학습여건도 좋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듣는데 부담이 없도록 가능한 한 달에 한 과목씩 수강하는데, 이번 1월에는 두 과목을 신청했습니다. 70% 할인을 또 언제할 지 모르니... ...

 

수강신청을 하면 바로 할인이 되지 않고, 에듀윌로 전화를 해서 상담을 한 후 할인받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싸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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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시설의 학점은행제 강의와 대학에서 운영하는 시간제 강의와 차이점은 학점은행제의 동일한 운영시스템에 의한 과정이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학사학위 취득시 일정한 과목 수 이상의 시간제 강의를 듣는다면 그 대학 총장 명의로 학위증을 받는 것과 평생교육원 강의를 듣고 학사 학위를 취득하면 교육부장관 명의로 학사 학위증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차이는 제외한다면 시간제 강의에 비해 평생교육원의 학점은행제 강의는 상당히 짧은 시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한사항이 있습니다.

시간제든 평생교육원이든 학점은행제로 인정받는 연간 이수 학점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1년에 이수할 수 있는 최대 학점은 42학점이고,

1학기 최대 이수학점은 24학점입니다.

즉, 1, 2학기 합쳐 최대 48학점을 들을 수 있는게 아니라 1학기에는 24학점을 수강하고 학점을 인정받는다면, 다음 학기에는 18학점 밖에 인정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물론 학점을 인정받을 생각이 없다면 본인이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더 강의를 들을 수는 있습니다.

 

24학점이면 3학점 8과목인데, 한 학기에 8개 과목을 수강한다는 건 일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시험이나 리포트를 내는 시기가 겹치기 때문에보통 힘든 게 아닙니다. 빨리 학위나 자격증을 취득하기 하기 위해 무리를 하는 게 아니라면, 저는 이런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평생교육원은 대부분 월단위로 과목을 개설하고 있는데, 그렇게 매달 강의를 수강하는 겁니다. 그럼 한 학기에 6과목 18학점 정도를 수강할 수 있는데, 중간, 기말고사나 리포트 내는 시기가 한 달씩 차이가 나서 준비가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현재 제가 수강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사 학습과목입니다.

 

 

 

2학기 2차, 4차, 5차에 한 과목씩 듣고 있습니다. 1차는 수강완료했고, 3차는 학습 기간 동안 다른 일이 있어서 일부러 비워놓고 듣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강의는 본인의 시간과 여유에 맞춰 수강과목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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