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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안양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잠깐 시간 여유가 있어서 근처에 있는 만안도서관에 갔었습니다. 예전에 학생 때는 일찍 일어날 수가 없어서 도서관에 잘 가지도 않았고, 어떻게 간신히 가더라 가방만 던져 놓고 나돌아 다녀 가방만 공부했었죠. 그래도 새벽에 자리를 맡아놓고 자판기에서 뽑아 먹던 100원짜리 커피가 그립네요.


그렇게 도서관 같은 곳은 나와는 관계없는 걸로만 생각했는데 작년 2015년 가을부터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부터 도서관을 다니기 시작해서 요즘은 도서관 다니기가 취미입니다. 도서관을 가면 이제라도 나도 뭔가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뿌듯함을 느끼기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자극을 받으니 말입니다. 오늘도 관외대출실이나 간행물실에서 잠깐 책을 본다던가 잡지를 들춰보기도 하면서 남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도서관에서 뭔가 책을 보고 있으면 괜시리 좀 지적으로 보이지 않습니까... 배나온 아저씨의 인텔리전트 코스프레.. ...


아마 1992년 지어졌다는 이 건물은 그래도 제법 오래된 건물다운 운치가 있었습니다. 경기도 북부에서 곧잘 보이는 새로 지어진 번쩍번쩍하는 뭔가의 최신식 같은 도서관과 같은 그런 분위기는 아니고, 언제부터 항상 그 자리에 있던 그런 분위기의 건물이었습니다. 사실 도서관 정도는 그런 분위기의 건물이어도 좋을 겁니다. 


하지만, 사실 뭐, 20년 좀 넘은 건물한테 오래된 옛 이야기를 찾는 건 아직 무리이겠지만.


휴일 오후였지만, 제법 많은 젊은이들이 자기 나이 또래 혹은 조금 더 오래된 건물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그 학생들은 자기들이 어렸을 때부터 그 자리에 있었고 봐오던 그 건물에서 공부를 하고 있을 겁니다.

비록 우충한 겨울날씨 이긴 하지만, 제법 따뜻하기도 했던 날씨였는데요, 살아가면서 어쩌면 가장 좋을 시절의 한 때를 도서관에서 '노오력' 하는 젊은들의 모습이 멋있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적어도 우리 때는 가방을 던져 놓고 놀러다닐 수 있던 여유는 있었는데 라고 말입니다.


이런 우중충한 시절을 보내면 계절이 바뀌어 봄이 오고 여름이 오듯이 찬란한 젊음을 보낼 좋은 시절을 맞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렇게 배나온 아저씨처럼 젊을 때 가방만 공부시키면서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고서는 이제서야 도서관 근처에서 배회하는 사람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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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16년 12월 17일(토) 부천공업고등학교에서 청소년상담사 3급 면접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의정부역에서 중동역까지 1시간 30분 동안 1호선 전철을 타고 가면서, 원래 계획은 그 시간 동안 공부를 해야지 했었지만, 막상 전철에 타고 보니 지난 6월부터의 6개월 시간을 투자해가며 준비한 과정인데, 떨어지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에 집중도 안되고 전철에 탄 사람도 많아 집중도 되지 않아 멍~하니 시간을 보내며 갔습니다.


전철에 내려서는 중동역 남부 광장쪽으로 나가서 75번 버스를 타고 성주초교 앞에서 내리니 금방이더군요.

15시 30분에 딱 맞춰 가서, 사진에보이는 학교 건물 안 강당에서 면접 교실 확인하고 잠시 기다리니 면접 보는 교실로 이동하고, 비번뽑기로 면접 순서를 정한 다음,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시험문제는 예전 기출 문제와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면접 순서가 되면, 사례 문제를 배부해 주고 10분 동안 읽으면서 사례에 대한 파악을 하게 한 다음, 2명씩 면접 교실로 이동하여 3명의 면접관님들로 부터 위 사례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해 집중적 질문을 받게 됩니다. 상당히 구체적인 질문들을 하셨습니다.


참, 요즘 시대의 영향인지 본인의 성명, 소속 등을 말하거나 명함 배부, 특이한 행동 등 누구라고 추정할 수 있는 표현을 하게 되면 면접 중지되고 퇴실조치되니 이 부분은 조심하시길. 따라서 '자기 소개를 해보세요' 하는 질문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고,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만, 12월 28일 발표 나봐야 알겠죠.


2016 청소년상담사 3급 2차 면접대비
국내도서
저자 : 문두식
출판 : 시대고시기획 2016.06.10
상세보기


그동안 이 책을 가지고 공부를 했습니다. 이 책을 3번 정도 죽 이해하면서 읽어보고, 시험 보기 일주일 전부터는 이 책의 2014년, 15년 기출사례 part와 실전 모의면접 part만 의자에 앉아서 면접을 보듯이 교재에 나온 예상문제를 답하는 연습도 해 보았습니다. 같이 준비하는 사람이 있다면, 모여 면접보듯이 스터디를 해 보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이번 면접 시험간 예전 기출 문제와 유사하게 나와서, 매우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같이 시험을 본 다른 분은 기출문제에서 나오지 않고 기출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문제가 나왔답니다. 그래도 이 책에 나오는 기출사례와 예상문제를 말로 잘 표현하는 연습을 하면 크게 어렵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물론, 합격 여부는 면접관님들이 정하시겠죠... 

면접 후기를 쓰다보니 이건 합격한 사람 이야기 같습니다...


에고...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늘 시대고시 책만 사보는 것 같습니다. 예전 다른 자격증 공부할 때부터 시대고시 책에 만족하고 있어서, 다른 출판사 책은 한 번 본 적도 없으면서, 그냥 습관적으로 계속 시대고시 책을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 블로그에 올린 것만 해도 사회복지사 1급, 청소년 상담사 3급 필기, 이번 청소년상담사 3급 면접 등등. 이제 곧 청소년지도사 2급 면접하고 직업상담사 2급도 준비하려고 하는데 그냥 시대고시 책을 살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책을 보시나요? 더 좋은 책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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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학위신청 및 1분기 학습자등록 및 학점인정이 지난 15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학점은행제로 취득하려면 강의를 먼저 들어도 되지만,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한번은 꼭 학습자 등록을 해야 합니다.


학습자 등록이란 학점을 인정받아 학위를 취득하기 위하여 학점은행제 학습자로 등록하는 것으로, 희망하는 학위 및 전공을 선택하여 접수기간 중 신청하여야 합니다.

최초로 한 번 등록하는데, 한번 만 등록하면 이후 다른 전공을 더하더라도 학위연계 신청이라는 것을 통해 계속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습자 등록하기 전 수강한 강의 학점인정신청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제가 2013년 3분기에 처음 학습자 등록한 신청 내용입니다.

학습자 등록은 4,000원의 비용이 들고, 학점인정신청은 학점당 1,000원입니다.

저같은 경우 학습자 등록 신청과 3학점 학점인정신청을 같이 했었고 이후 2015년 4분기에 30학점 학점인정신청을 했습니다.


이렇게 등록이 완료되면 학번이 부여되고 학적부가 생성되게 됩니다.

부여된 학번을 보면 왠지 뿌듯합니다. 뭔가 열심히 하고 있구나 하는!


생성된 학적부에서는 여러가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 사회복지학 전공 학적부입니다.(점수는 지웠습니다. 창피해서...)

학번, 총학점, 평점환산점수, 학력정보 등등. 학위를 받으면 제일 밑에 학위번호가 나옵니다.

또한 학위를 취득하게 되면, 이후 학위연계 과정을 통해 다른 전공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사회복지학 전공으로 행정학사를 취득하고 현재 청소년학 전공(문학사)를 더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습자 등록을 해야하는 이유는 학습자 등록을 해야만 학점인정신청을 할 수 있고, 학점인정을 받아야만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청소년지도사, 평생교육사 등의 자격증 신청한다든지 시험을 볼 수 있고 학사학위도 신청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학습자등록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학습자등록신청서 출력본

2. 최종학력증명서(졸업증명서나 제적증명서)


요즘은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만, 제출해야될 서류가 있으면 마감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 등기우편발송해야 합니다.


이처럼 학점은행제 학습과정은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을 만큼 공부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제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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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사실 제일 곤란할 때가 사회복지실습을 준비할 때 입니다.

아는 곳도 없는데, 실습을 준비하려고 하면 어떻게 할 지도 모르겠던 군요.


사회복지실습은 사회복지사 2급 준비하는데 3학점의 전공필수 과목으로 들어가며, 주로 대학교에 시간제 강의로 개설되어 있는 과목입니다. 그래서 평생교육원들은 대학교와 연계하여 실습을 진행시켜 주는데, 그 대학교의 나름대로 학칙에 따라, 자신의 학교에서 몇 과목을 이수하여야 한다는 조건도 있기도 합니다.


사회복지실습을 진행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사이버 대학교나 집 근처 대학교의 평생교육원 등의 홈페이지에서 사회복지실습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을 합니다. 이때 여러 군데를 알아보시는 게 좋은 이유가 교육비가 꽤 차이납니다. 15만원 정도 내는 곳도 있지만, 30만원도 넘게 내는 곳도 있습니다.


사이버대학교가 소집교육이 간단하다던가 비용적 측면에서 저렴하기도 하지만, 집 근처 대학교의 평생교육원은 같이 실습하게되는 실습생들을 알게되어 나중에 유용한 인맥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 비해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는 교육생들이 불리한 점이 혼자 막막하게 준비해야 하고, 아는 인맥 등이 전혀 없다는 것일 수도 있는데, 실습교육기관과 실습기관 그리고 거기서 만나게 되는 실습생들과의 관계를 잘 구축해 놓으면 유용한 인맥을 구성할 수 도 있습니다. 대신에 교육비가 좀 비싼 듯 합니다.




수강신청을 하고 나면, 위의 그림처럼 사회복지사협회 자격검증 홈페이지에 보면 '현장실습 등록&검색'이란 배너에서 교육생의 조건에 맞는 집 근처 사회복지기관을 검색해 찾아봅니다. 모든 학교에서 그런 건 아니지만 집근처 대학교의 평생교육원을 선택하셨다면 협약을 맺은 사회복지기관이 있어 직접 찾아보는 수고를 덜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조건에 맞는 기관을 검색한 다음, 전화를 걸어 실습생을 모집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모집하고 있으면, 실습기관을 한 번 정도 방문하여, 슈퍼바이저와 간단히 면담을 한 후 교육기관에 연락을 해서 공문을 실습기관에 보내고, 이후 교육기관의 실습진행 계획에 맞춰 실습을 진행하면 됩니다. 물론 방문하지 않고 전화로도 진행해도 되나, 실습기관을 미리 가 보셔서 분위기 등을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습기관에서 실습을 하고 있으면, 수강신청한 학교에서 출석수업, 실습일지 작성, 실습과제 제출 및 현장실습지도 등의 교육과정이 진행됩니다.


이때도 실습비라고 하여 실습기관에 돈을 지급해야 합니다. 이 역시 기관에 따라 지급하는 금액이 차이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10만원을 냈지만, 50만원까지 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금액은 슈퍼바이저가 실습생을 지도하거나 식비나 기타 필요한데 사용되는 금액입니다. 실습간 실습기관에 따라 식사도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잘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 같은 곳만을 찾는 분도 계신데, 물론 그런 곳을 가면 좋기는 하지만, 그런 기관은 대부분 방학에 사회복지학 전공 학생들을 실습시키기 때문에 평생교육원 출신 실습생을 잘 받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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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에 처음 사회복지사 강의를 듣기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과연 이 과정을 끝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만 했었지, 그 과정을 다 끝마치고 사회복지사 1급 시험까지 볼꺼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강의를 하나씩 하나씩 수강해 가면서 2015년까지 어느 정도 과정을 마쳐가고 있으니 점점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나름 만족하며 공부하고 있을 때, 광운원격평생교육원에서 할인을 해준다는 광고를 보고 상당히 망설였습니다. 2년 가까이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에서 강의를 듣고 그 시스템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갑자기 바꾸려고 하니 힘들더군요. 하지만, 광운원격평생교육원에서 제시하는 노원, 의정부 지역 거주 주민민에 대한 50%의 할인은 도저히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다니던 교육원 옮겨다니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전에는 교육원 검색 같은 건 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할인해 주는 곳이 있나 찾아다닙니다.


○ 수강과목 

2015년 사회복지법제, 지역사회복지론

2016년 심리학 개론


○ 강의 인터페이스

강의 인터페이스는 다소 약합니다. 특히 교수님이 나와 이야기하는 화면 배경인 블루스크린은 특히 조약해 보입니다. 강의 중간에 돌발확인 등의 체크가 있어 강의 듣는 중간에 확인을 해주어야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그래도 수업 수강 시간이 실시간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컴퓨터 오류 등으로 수업 중간에 꺼지더라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학습플래너 분들이 매우 친절합니다. 수업 내용이나 문의사항이 있을 때 매우 친절히 설명해주며,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좋았습니다.

 

○ 배점기준

구분

출석

중간

기말 

과제 

수업참여 

 기타

점수

100

15

30

30

15

10


 

배점기준은 광운원격평생교육원은 중간고사, 기말고사에 대한 배점이 높습니다. 그래서 시험에 중점을 두는 저는 여기 교육원에서 점수를 얻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과제는 신경쓰지 않아도 출석만 잘하고 시험만 잘보면 일단 60점은 쉽게 넘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출석이나 수업참여 점수는 평균적입니다.

 

○ 교안

교안파일은 매 교시별로 제공되기도 하지만 한 학기 분량으로 통합으로도 제공됩니다. 통합파일로 제공해 주어야 시험 준비하기가 매우 편합니다. 또한, 대체적으로 중간고사, 기말고사간 교안과 연계성도 높아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교안과 시험연계 부분은 교수님들마다 차이가 있으니 주의는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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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블로그의 첫걸음, 블로그 글쓰기
국내도서
저자 : 이재범
출판 : 평단문화사 2016.03.17
상세보기

 

★★★

 

블로그에 올려 공개되는 글은 페이스북에 친구들 한테만 공개하는 글과는 뭔가 달라야 할 것 같고, 왠지 거창해 보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전에 걱정스럽기도 하고, 간단한 블로그에 대한 상식만 있는 상태에서는 막막하기도 해서,  블로그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읽어 봤습니다.

 

블로그에 관한 책들의 공통점이 파워블로거라는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써놓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수준이 다양하듯 블로그에 대한 책의 수준도 다양해서, 가끔은 너무 쉽게 책을 낸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책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기도 하던데, 어떤 책은 수익에 집중해 그 수익을 얻기 위해 검색 상위에 랭크되는 기술만 써놓은 책도 있더군요. 그런 책을 읽다보니 평소 다른 블로그를 보다보면 '이런 블로그는 뭐지?' 하는 생각이 들던 그런 블로그들이 검색 상위에 랭크되기 위한 방법을 쓰는 블로그였던 겁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른 블로그에 대한 책들과는 다르게 글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그 글을 쓰는데 어려워하지 말고 편하게 글을 쓰라고 하면서 그 쓰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소재를 잡는 법이라든지 문장을 구성하는 법 등을 자신의 블로그를 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곁들여 쉽게 써나가고 있습니다. 하루면 다 읽을 정도이니 부담없이, 블로그를 하고 싶다면 한 번 읽어 봐야 할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요약해 보자면,

 

우선 글쓰기를 시작하고

즐겁게하되

글쓰기는 재능이 아닌 노력이며

글을 쓸 때 문장은 짧고 간결하게 써라.

 

p.22

설마 당신 스스로를 톨스토이나 하루키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그게 아니라면 편하게 마음먹고 써라. 블로그 글쓰기를 시작한 당신에게 남을 것은 발전이다.

 

p.101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한 숫자만큼 당신의 노력이 수치로 환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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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2급 과목 수강을 2008년도에 시간제 강의로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처음 시작했습니

다. 그 때 강의도 만족하고 성적도 나쁘지 않게 나와서 '다른 과목도 들어야지' 하며 시간만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여기 교육원에서 2013년도에 30% 할인 행사를 해서 같은 대학의 교육원이니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수강을 하고 강의를 들어 2015년까지 사회복지사 과목을 10과목을 들었습니다.

 

2013년 사회복지개론, 사회복지실천론, 인간행동과사회환경

2014년 사회복지실천기술론, 정신건강론, 사회복지정책론

2015년 사회복지조사론,사회복지행정론, 노인복지론, 청소년복지

 

2년 수업을 듣는 동안 나름대로 잘 적응하고 있어 교육원을 바꾸기 싫었습니다만, 2015년 중반부터 여러 교육원에서 할인이 시작되었는데,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더 이상의 할인을 해주지 않아 상대적으로 너무 비싸지게 되어서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보니, 여기 교육원도 여러 할인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 강의 인터페이스는 깔끔합니다. 강의 중간에 돌발확인 등의 체크도 없이 한 번에 수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업 수강 시간이 실시간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컴퓨터 오류 등으로 수업 중간에 꺼지더라도 괜찮습니다. 또한, 모바일 캠퍼스 제도는 Wi-Fi 되는 곳에서 강의를 미리 다운받아 지하철 등에서 시간날 때 언제든 부담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제도로 매우 편리합니다.

 

○ 배점기준

구분

출석

중간

기말 

과제 

퀴즈 

수업참여 

기타 

점수

100

15

25

25

10

15

10

 

 

배점기준은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다른 교육원들과는 다르게 퀴즈에 대한 배점이 높습니다. 강의가 끝날 무렵에 5문제 정도 그 날 수업한 내용에 대해 퀴즈를 내며 그 점수가 한 학기 15주 종합 점수로 나오는데, 15점으로 높아 수업에 집중해야 합니다. 퀴즈 때문에 중간고사, 기말고사의 배점이 높지 않으며, 출석이나 수업참여 점수는 평균적입니다.

 

○ 교안은 한 주 수업 분량으로만 pdf 파일로 제공되는데, 이 부분은 매우 불편합니다. 또한, 교수님들마다 차이점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중간고사, 기말고사간 교안과 연계성도 그다지 높지 않아 추가적인 시험공부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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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2017년 15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접수했으면 합격하실 거라고 믿고 오늘은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발급에 대해 써 볼까 합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발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42학점의 모든 사회복지사 2급 강의를 이수한 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학습자 등록 및 학점인정을 받습니다.

 

2016/11/28 - [학점은행제/학점인정] - 2017년도 학점은행제 일정

 

학습자 등록 및 학점인정이 완료되면, 다음과 같은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1. 사회복지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1부(사회복지사협회 양식) 

2. 6개월 이내에 촬영한 탈모상반신 반명함판(3×4센티미터) 사진 2매

3. 기본증명서 1부(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가능)

4. 최종학력 증명서(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위증명서)

5.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적증명서

6. 사회복지현장실습확인서(원본)

7. 사회복지사 자격증 발급 수수료 : 1만원(해당 지방협회로 계좌입금)

 

사회복지사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준비된 서류를 집에서 가까운 지방 사회복지사협회(전국에 16개 지부가 있으며 자세한 확인은 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 참조)에 등기로 보내면 그 서류를 중앙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심사 후 발급되게 됩니다.

 

- 사회복지사 자격관리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발급진행상태를 위의 그림처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발급은 2급과는 준비하는 서류가 다소 다릅니다.

최종적으로 이번 15회 같은 경우는 '17년 3월 22일 사회복지사 1급 합격자가 발표나게 되면 사회복지사협회로

1. 사회복지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1부(사회복지사협회 양식) 

2. 6개월 이내에 촬영한 탈모상반신 반명함판(3×4센티미터) 사진 2매

3. 사회복지사 자격증 발급 수수료 : 1만원(해당 지방협회로 계좌입금)

만 보내면 됩니다.

 

이외에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비가 있습니다.

사회복지사협회 회원증 발급 수수료 : 1만원

신규회원 연회비 : 3만원

기존회원 연회비 : 5만원

선택사항으로 아직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지 않는다면 납입하지 않아도 자격증 발급에 상관없습니다.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신다면 보수교육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때가서 가입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하셔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꼭 발급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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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5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접수가 내일부터 시작입니다.

응시료는 25,000원.

 

○ 시험일정

원서접수

'16.12.5(월)~ 12.14(수)

 

시험일

'17.1.21(토)

 

합격예정자발표

'17.2.22(수)

 

응시자격서류 제출

'17.2.22(수)~3.8(수)

사회복지사협회 제출

최종합격자 발표

'17.3.22(수)

 

 

작년 이맘때 즈음이면 요약집보면서 기출문제집 풀면서 나온 모르는 부분 외우고 있을 때인 것 같습니다. 다소 늦게 1급 시험 준비를 해서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었습니다. 사실 일찍 시작했어도 결국은 마찬가지였겠지만.

 

2016/10/29 - [자격증/사회복지사] - 사회복지사 1급 시험 공부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응시자격은 대학 학사 학위를 가지고 사회복지학 과목 42학점을 모두 이수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사람의 경우 학점은행제로 1년에 42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기 때문에 1년 안에 사회복지사 2급 과목을 모두 이수한 후 곧바로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2급은 별다른 시험없이 정해진 42학점의 과목을 모두 이수한 후 사회복지사협회에 자격증을 신청하면 자격증이 나옵니다. 발급비는 만원.

 

저같은 경우는 사회복지사 2급 과목을 모두 이수하기 전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준비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그 다음 지난 1/4분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이수한 과목 학점인정을 받고 필기 합격 발표가 난 후에 관련 서류를 사회복지사협회에 제출해서 최종 합격을 한 다음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발급받았습니다. 이러면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발급비는 낼 필요가 없습니다.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필요한 서류를 사회복지사협회에 제출하게 되는데, 그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응시자격 서류심사 신청서 1부.

2. 기본증명서 1부.(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 받습니다.)

3. 대학 졸업증명서 1부.

4.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적증명서 1부.

5. 사회복지현장실습확인서 1부.

 

이 중 전적대학을 다닐 때 사회복지사 과목을 이수했다면, 대학의 성적증명서도 같이 제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회복지현장실습확인서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발급받으면 그때 이미 제출했기 때문에 1급 응시자격 서류에는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다보면 3월 22일 발표가 나게 됩니다. 종종 사회복지사 2급 과목 이수가 다 끝나기 전에 1급을 준비해서 필기시험에 합격했는데, 과목 수강 중 기말고사를 망친다던가 출석 점수 미달로 과목 이수를 못했다던가 혹은 정해진 학점인정 신청 기간 중 학점 인정 신청을 하지못해 평생교육진흥원에 학점 인정을 받지 못해 응시서류 부적격자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사회복지사협회에서 미리 개별 통지를 해서 확인을 합니다만,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미리 잘 확인해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시험을 보시는 모든 분들 좋은 결과를 얻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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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사회복지학 학사 학위 취득, 청소년지도사 2급 자격증 등을 위한 강의를 수강하면서 지금까지 6곳의 교육원 강의를 들었습니다.

 

 2008년

 서울디지털대학교 시간제강의 

 2013년~2015년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2015년

 광운원격평생교육원 

 2015년~현재

 에듀윌원격평생교육원 

 2016년~현재

 휴넷사이버평생교육원 

 2016년~현재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이렇게 여러 곳에서 수강한 이유는 사실 교육비때문입니다. 평생교육원 등에서 강의를 듣기 위해 내는 교육비는 지나친 저가의 날림 강의를 막고 일정한 수업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15만원 정도로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학습자를 위해 각 교육원 등에서 자체 할인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2008년도에는 할인을 받지 못해 한 과목 들을 때마다 큰 맘먹고 수강을 했는데, 점차 할인도 많이 해주고 있어 강의를 듣다가 좀 더 할인을 해주는 교육원이 있으면 옮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익숙해진 수강 환경이 바뀌어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예전보다 70%나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교육비가 부담되어 한푼이라도 아쉬운 아저씨 입장에서는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점도 있는 것이 그렇게 여러 군데 다니다 보니 교육원별로 비교가 가능해 지던데요, 사실 강의의 질은 어느 정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학문적 입장에서 접근하는 대학의 강의와는 다르게 평생교육원 등에서 평가인정 학습과정으로 제공되는 강의는 대부분 자격증 취득이나 학사학위 취득을 위한 목표로 하는 강의이니 만큼 진흥원 등에서 제시한 표준안에 맞춰 강의가 진행되서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내실있는 강의를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각 교육원은 학습의 성과를 위한 나름대로의 배점 기준과 강의 인터페이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육원을 선택할 때 강의의 질 보다는 교육비와 학습자를 위한 강의 인터페이스나 점수 배점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공부만 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강의의 질에만 신경쓰면 되겠지만, 항상 부족한 돈을 벌기 위해 하루종일 일을 하고 집에 와서는 졸려 감는 눈을 간신히 뜨고 피곤함과 같이 나란히 앉아 공부하는 저같은 사람은 교육비와 강의 인터페이스가 오히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들 들어 교안만 충실하면 차라리 시험에 중점을 두는 것이 며칠씩 걸리는 과제하는 것보다 시간적 측면에서 훨씬 나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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